10년 넘게 쌓은 커리어를 뒤로 한 채, 1년 9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문화도, 마주하는 사람도 너무나 다른곳에서 혼자 있으면 불안해지기 마련이지만 포근하게 안아주는 담요 한 장 만 있으면 안락한 나만의 휴식처가 완성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를 위로해주던 ‘담요 한 장’과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만 돌아가는 일상에서, 내가 너를 안아주고 네가 나를 감싸 안아주는 따뜻한 위로가 필요합니다. 잠시나마 삶에 휴식이 되어주었던 그 담요, 그래서 순 우리말 ‘요’ 로부터 OU는 시작 되었습니다. OU는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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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have always been in love with nature, travelled the world, and enjoy my solitude in nature. After working as a designer at big fashion companies for over a decade, I left the company in 2014 to finally travel the world for the next 21 months. During my journey, the blanket that I carried everywhere did not only keep me warm but also made me feel at home wherever I wrap myself around with it and whenever I felt lonely and unsettled. Through my experience as a lonely traveler, this piece of cloth has inspired me to create OU brand that can warm hearts and comfort people in daily lives. OU stems from the word, '요' in Korean if vertically written, meaning a blanket.